소아청력 자가진단
소아의 청력은 생후 6개월까지 발달하게 된다. 만약 청력이 발달하지 못하여도 부모가 이를 눈치체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린다. 미국 언어 청각 협회(American Speech-Language-Hearing Association)에 따르면 아이들이 청력 손실이 있는 것으로 진단 받은 것은 평균 2세 때라고 말한다. 청력손실 검진은 유아들도 검진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모들이 유아의 청력상태를 주의깊게 확인하지 못하거나 늦게 발견하게 되면 단어를 이해하거나 말하기가 어렵게 될 것이며, 이것은 어린이의 학습 능력, 사회적인 성장과 결국에는 학교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오늘은 소아청력을 확인할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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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력의 자가진단(청력손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 |
1. 아이가 생후 1개월까지 커다란 소음에 깜짝 놀라지 않거나 혹은 생후 3-4월까지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는 경우
2. 아이가 눈으로 보기 전에는 당신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
3. 말을 못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만1세가 될 때까지도 한 가지 단어만 말하는 경우
4. 불러도 항상 대답하지 않거나, 어떤 소리는 듣는데 다른 소리들은 듣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5. 몸의 균형을 잡거나 조정하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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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장애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
1. 임신 중
- 산모가 풍진, 바이러스 질환, 혹은 감기를 앓았거나 알코올을 마셨다
2. 신생아(생후 28일 이내)
- 충생시 체중이 1.6kg 이하, 출생시 황달이 있어서 교환 수혈을 받았다
- 얼굴과 귀의 모양이 이상하다, 신생아 중환자실에 5일 이상 입원하였다
- 혈관을 통하여 항생제 주사를 맞은 적이 있다
- 뇌막염을 알았다
3. 가족
- 가족들 중 한명 이상에서 진행성의 청력 장애를 갖고 있다
4. 유아 (생후 13개월에서 2세 까지)
- 혈관을 통하여 항생제 주사를 맞은 적이 있다
- 뇌막염을 앓았다
- 신경과적 질환이 있다
- 귀에서 피가 나왔건 안나왔건, 두개골 골절이 있었다
-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중이염이 반복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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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반응 . 언어 발달 정도에 따른 청력 검사가 필요한 경우 |
1. 신생아 (생후 6개월 이내)
- 큰 소리에 아무런 반응(놀란다, 움직인다, 울다)이 없다
- 큰 소리에도 깨지 않는다
- 소리를 흉내내지 못한다
-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머리를 돌리지 못한다
2. 영아 (생후 13개월에서 2살까지)
- 작은 소리에 정확히 반응하지 않는다
- 주위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
- 한번 불러서 반응하지 않는다
- 소리가 나는 곳을 가리키지 못한다
- 친숙한 사람과 집안에 있는 물건에 대한 단순한 용어를 사용하지 못한다
- 같은 또래의 아이들처럼 말을 못한다
- 큰 소리로 TV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