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기

건강한 장건강을 위해 장누수증후군을 잡자!

별곰세상 2017. 12. 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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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먹은 수많은 비타민제와 영양제들로 건강한 삶을 꿈꾸고 노력하지만 과연 내몸이 건강한지 의구심이 든다. 건강검진에는 어김없이 고혈압, 당뇨, 비만, 위염, 장염의 위험 혹은 위험 전단계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시지만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는 모르겠다. 회사일에 바쁜 일상에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챙기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매일 야채즙에 홍삼즙을 먹는것으로 위안삼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든다. 건강관리의 시작,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

 

 장건강의 중요성

 

동의보감에서는 장청뇌청(腸淸腦淸) 이라는 말이있다. '장이 깨끗해야 뇌가 많아진다' 라는 뜻으로 장이 깨끗하고 건강해야만 온몸이 건강해질수 있다. 장은 우리의 식습관과 깊은 연관이 있다. 그만큼 나쁜 식습관을 가지고 가장 먼저 아프게 되는 곳이 장이다. 장기능이 저하되면 변비, 스트레스, 비만, 소화불량, 면역계 이상 등의 다양한 형태의 질병으로 변하게 된다. 사람의 몸을 나무로 본다면 장은 뿌리에 해당된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곳으로 건강한 환경을 유지해야만 줄기가 튼튼해지고 잎사귀가 푸르게 변하듯 몸과 손발이 튼튼해지고 얼굴까지고 환하게 변하게 된다.

 

 

 장누수증후군 이란?

 

장누수증후군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수 있다. 2000년대가 되면서 만성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장과 면역질환에 대한 연구들이 생기면서 밝혀낸 증후군이다. 이름 그대로 장이 누수가 된다는 의미로 장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서 독소가 우리몸에 스며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장은 단순히 소화기관의 역활 뿐만 아니라 장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방어하는 면역체계의 역활을 함께 해주고 있었다. 이런 장이 재기능을 하지 못하는데는 우리가 당연하게 먹었던 항생제와 소염진통제와 관련이 깊다. 질병치료를 위해 유해균을 없애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생제는 유해균 뿐만 아니라 유산균도 동시에 죽여 없애버린다. 문제는 이렇게 죽은 유산균은 유해균보다 번식속도가 느리다는 것이다. 잦은 항생제와 소염진통제의 복욕은 장건강을 해치게 되고 장내에는 유해균이 유산균보다 훨씬 많아지게 된다. 유해균들이 내뿜는 독소에 장에 있는 세포사이를 녹여서 장누수증후군을 악화시키게 되고 그 녹아내린 세포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 들이 들어가면서 면역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음식의 단백질 성분과 몸의 단백질 성분을 구분하지 못해 음식 알레르기 부터 다양한 자가면역질환까지 발생하게 된다.  

 

 장누수증후군을 잡는 방법!

 

1. 무분별한 항생제, 소염제 사용을 중단한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복욕했던 항생제, 소염제가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망치고 있다. 특히 감기가 잘걸리는 어린이들에게 과도한 항생제와 소염제의 복욕은 항생제의 내성균이 생겨 더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할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된다. 또한 항생제의 종류에 따라 장내 유산균이 정상범위로 돌아오는 시간이 다르다. 소아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목실린의 경우 1개월이내에 장내 유산균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내성이 생기고 더 강한 항생제를 사용할경우 시프로플로사신 항생제의 경우 12개월정도 장내 유산균층이 회복되는 시간이 걸렸다. 이런 강력한 항생제들은 장내에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들까지 모두 사멸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새균감염으로 인하여 목숨이 위태롭거나 질환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복용하는 것이 맞지만 감기처럼 충분한 휴식과 자가 면연력으로 이겨낼수 있는 질환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항생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자각 면역력을 높일수 있는 영양가있는 식단과 운동을 해서 건강한 생활을 해주는 것이 좋다.

 

2. 인스턴트 식품과 밀가루의 섭취를 줄이자.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기 힘든 유혹일 것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경우 간식으로 인스턴트 식품과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많은데 이런 식습관은 장건강을 헤치는 가장 큰 요인이된다. 밀가루에 들어있는 글루텐이 장에서의 영양소 흠수 기능인 조눌린 통과 기제를 비정상화 시켜서 장이 새는 장누수증후군을 유발시킨다. 또한 곡문에 들어있는 렉틴이 장에 충분한 유익균이 없을 때 장의 장벽 세포를 녹게 하여 장누수 증후군을 더 심화 시킬수 있다. 보통 밀가루 음식이라고 해서 밀가루만 섭취하지는 않는다. 과도한 설탕과 트랜스 지방까지 섭취하게 되는데 가공된 설탕의 경우 장누수증후군의 직접 원인인 칸디다균의 좋은 먹거리가 되어 항생제와 더불어 칸디다균을 증식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장누수증후군이 있는 경우 신선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 섭취를 통해 유산균의 공급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장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하는 영양소

장건강을 다시 회복 하기 위해서 꼭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소 들에 대해 알아보자. 유해균을 억제해주고 불활성 효소의 활성화를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을 섭취하자. 그리고 손상된 점막의 회복을 위해서 비타민A,C,E 아연 등의 종합 비타민 단백질과 면역글로블린이 함유된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염증 반응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오메가3, 스피루리나 등을 복욕해주는 것도 좋다. 이런 좋은 영양제를 먹는 다고 해도 근본적인 식생활과 운동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효과가 없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가벼운 걷기나 조깅등 운동을 해주어 장 연동운동을 돕고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세포가 체내 곳곳으로 이동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몸이 차가운 분들은 하루 15분 반식욕을 통해 몸의 온도를 올리고 장을 이완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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