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 섬유종의 원인과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쥐젖, 섬유종의 원인과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쥐젖이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주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양성종양인 연성 섬유종으로 양성이기 때문에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미용적인 부분에서 없애는 분들이 많은데 문제는 손톱으로 잡아 뜯거나 손톱깍기 등으로 집에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거하게 되면 피부 감염의 위험이 높아 염증이나 피부 괴사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병원을 찾는것이 좋다. 대부분 통증이 없지만 1cm이상의 쥐젖이라면 통증이나 염증이 함께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오늘은 쥐젖의 원인과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쥐젖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쥐젖으로 불리는 연성 섬유종은 주로 목, 눈꺼풀, 겨드랑이 등에 잘 나타난다. 크기는 1밀리미터에서 수 센티미터 까지 다양하며 말랑한 폴립모양이 많다. 젖꼭지 모양의 갸름하고 작은 사마귀라고 보면된다. 하지만 일반 사마귀와 다르게 번지거나 전염되지는 않는다.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건강에 큰 이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다만 미용상 보기 안 좋고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를 제거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쥐젖은 질병의 증상인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노화와 함께 쥐젖이 주로 발생한다. 가족력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잘 나타나는데 탄수화물과 지질 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장질환과 당뇨 위험률이 높아지며 쥐젖이 생기는 확률도 높다. 또한 혈압이 수치가 높은 사람, 임신한 여성, 크론병 환자, 비만혹은 과체중인 분들 에게서 자주 볼수 있다. 따라서 쥐젖이 갑자기 많이 생기거나 한다면 이런 질환들을 의심해 보는 것도 좋다.

쥐젖 제거방법

쥐젖을 제거하기 위해서 집에서 손톱으로 뜯거나 손톱깍기로 제거를 시도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자칫 피부에 세균 감염을 초래해 피부 염증혹은 괴사를 불러올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섬유종이 1cm이상 크다면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과에서 간단히 탄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해 처치가 가능하다. 만약 크기가 크더라도 고주파 전류로 가열된 전기 메스를 이용해 제거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세균감염을 예방할수 있다. 비용도 병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만원정도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병원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쥐젖 예방법

 쥐젖은 뚜렷한 발생원인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법도 많이 알려진 것이 없다. 하지만 주로 나이가 들수록 노화와 함께 증상이 많이 나타나므로 피부 노화를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 1~2회 정도의 각질제거와 새벽 1시 전후는 피부가 재생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주어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주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