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기

햄버거병 원인과 예방

별곰세상 2017. 7. 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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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 원인과 예방

얼마전 4살된 어린이가 햄버거를 먹은 뒤 심한 복통과 피가 섞인 설사를 하는 증상과 함께 출혈성 장염에 이은 햄버거병에 결리며 이슈가 되었던 일이있다, 정확한 명칭은 용혈요독증후군(HUS)인데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고 아이들이 집단 발병하면서 당시 아이들의 대변과 패티와 고기샘플에서 대장균0-157균이 확인되고 용혈요독증후군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햄버거병이라는 별병이 생기게 되었다. 오늘은 햄버거병의 원인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햄버거병, 용혈요독증후군(HUS)에 대하여

북미나 유렵권에서 발생원인의 약 70%가 장출혈성 대장균인 0-157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질환이 발병하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이 생기고, 지혈작용을 하는 혈소판 수치가 감소해 출혈이 발생하거나 급성으로 신장손살이 발생한다. 특히 장출혈성 대장균에 노출되면 30~60%에서 출혈성 설사가 생기고 이중 약15%가 용혈요독증후군으로 진행된다. 용혈요독증후군 환자의 50%는 신장 기능이 손상되어 시장 투석치료가 필요하고 10% 미만은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되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될 만큼 치료가 매우 힘들다고 할수 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환자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며 전체환자 중 51.7%10세 미만 유,소아이며 이중 5세미만 소아에서 용혈요독증후군이 걸릴 확률이 높다.

 

 

 햄버거를 먹으면 걸리는 병인가?

용혈요독증후군의 원인균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장균 0-157이 대부분 소고기로 가공된 식재료나 오염된 우유, 유제품, 채소 등 다양한 음식에서 발샐할 수 있다, 하지만 특히 햄버거에 주목이 된 것은 0-157균은 75도 이상 고온에서 사멸하기 때문에 소고기 스테이크의 경우 대장균이 주로 겉면만 묻게되어 표면을 위주로 익혀도 비교적 안전하지만 햄버거 패티의 경우 고기를 갈아 만들어 겉면에 있던 대장균이 고기 안쪽으로 들거가 섞이며 패티를 덜 익히게 되면 안쪽의 대장균이 죽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햄버거 패티의 조리 과정에 완전히 익혔는지가 중요하게 된다.

 

 햄버거병 증상

발열을 시작으로 구토,혈변을 동반한 설사 등이 먼저 나타나며 감기등의 호흡기 감염 후에도 발병할 수 있다. 급격히 피부가 창백해질수 있으며 소변의 앵 또한 비정상적으로 줄어들고 급성 신부전이 약 한달 정도 지속되며 간혹 혈뇨현상과 고혈압, 전신 부종과 복수 등이 생길 수 있다. 심각할때는 마비나 혼수상태로 까지 이어질수 있는 병이므로 주의해야한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예방하기! 대장균0-157 세균 제거하기!

1.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2. 익혀먹기 - 음식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는다.

3. 물 끓여 마시기 - 물은 꼭 팔팔 끓여준다.

4. 채소 씻어 먹기 -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다.

5. 조리기구 분리사용 - 고리하는 칼이나 도마를 생선, 고기. 채소 등 분리사용하고 끓는 물에 소독 후 사용한다.

6. 식사 전 음식확인 - 식사 전 음식을 확인하고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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