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기

임신중 먹으면 안되는 약물

별곰세상 2017. 8. 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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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먹으면 안되는 약물

요즘은 의학의 발전으로 약물 복용으로 인한 기형아 발생률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다수의 임산부들이 임신 중 약물 복용을 꺼리고 있다. 임산부가 아플경우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처방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모가 감기에 걸릴 경우, 38도 이상의 고열은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줄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임신 전부터 당뇨를 앓고 있거나 임신후에 임신성 당뇨를 진단 받은 경우도 적절한 인슐린 주사제를 사용해 혈당을 조절하는것이 좋다. 의약품에 따라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기와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별 섭취가능 약물과 금지 약물

1. 감기

약물 복욕이 태아의 기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임신4~10주 사이이다. 임신 4개월 이후에는 의사와 상의 하여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감기 자체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고열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의 기형 발생과 조산 위험을 높다. 감기중에 특히 열이 많이 나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 있는 해열 진통제를 복용해 열을 떨어 뜨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복합 감기약은 약제의 반응을 평가하기 어려우므로 복용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미리 독감예방 백신을 맞는 것도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맞을 수 있으므로 미리 접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복욕 가능한 약 : 타이레놀(B형 진통, 해열제), 화이투벤(C군 감기, 콧물, 코막힘), 게보린(C군 해열, 진통, 소염제/임신초기와 임신후기는 복용금지), 판피린에프(C군 기침,감기)

 

- 주의할 성분 : 이부프로펜(해열 진통제, 임신 28주 이후에는 복용금지), 스다페드(자궁의 혈류 양을 감소시키는 약), 키니네(자궁수축을 촉진하거나 태아의 기형을 일으키는 약)

 

2. 두통

임신 토기에는 호로몬의 변화로 수면부족, 혈액순환의 변화, 카페인 중단등 다양한 원인으로 두통이 생길수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과 충분한 수변으로 투동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나아지지 않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리면 전문의와 상의 한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타이레놀)나 기타 안전한 성분으로 처방받는 것이 좋다. 만약 임신 후기에 나타난다면 임신성 고혈압일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복용가능한 약: 타이레놀(B군 진통, 해열제), 펜잘(C군, 해열 진통제)

 

-주의할 성분 : 아시피린, 부루펜(다량 복용시 자궁내 발육 지연, 기형을 유발, 임신후기엔 분만시 과다 출혈 위험), 에르고타민(혈관 및 자궁 수축 유발), 수마트립탄( 기형아 발생), 나프록센(임신 후기 태아의 동맥과 조기 폐쇄의 위험성)

3. 신종플루

신종플루의 경우 계절 독감과 유사하지만 환자의 25%가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특징이있다. 임산부의 경우 바이러스에 약하기 때문에 면연력의 감소, 심장활동 증가, 산소 소모량 증가 등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예방 접종을 반드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중기 히후 신종플루에 감염되면 조기진통이나 양수 파열 등으로 위험이 커진수 있다. 약을 먹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고열이 발생하게 되어 태아에게도 문제가 될수 있다.

 

- 복용가능한 약 : 타이레놀(B군 진통, 해열제), 타미프루(C군)

 

4. 변비

임신 중에는 프로게스테론으로 인해 위장의 평활근 활동이 감소하며 자궁이 커져 장을 눌러 생리적으로 변비가 생기기 쉬워진다.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와 과일, 야채를 자주먹는 식습관으로 변비를 개선하는것이 좋으며 변비 증상이 너무 심하면 항문에 삽입하는 좌약을 사용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변비를 해결할수 있다. 좌약을 호주 의약품위헌성평가 분류 기분에서 A군으로 분류되어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거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복용가능한 약 : 아락실, 듀파락, 마그실, 콘실

 

- 피해야할 성분: 임신 말기에는 비사코딜 제제(비코그린정, 돌코락스정 등)와 관장약은 지나친 장운동으로 조산의 위험성이 있음로 피하는 것이 좋다.

 

5. 임신성 비염

임신 중에 호로몬의 영향으로 콧물, 코막힘 등의 비염 증상이 6주 이상 타나나는 것을 임신성 비염이라고 한다. 코막힘이 심할 경우 머리를 약간 높이거나 옆으로 자면 좋으며,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코를 식염수로 세척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비염을 일으킬수 있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지가 많이 나는 카페트, 소파, 커튼 등의 사용을 피하고 이불 등의 침구류는 자주 햇볓에 널어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 복용 가능한 성분 : 아세트아미노펜, 코데인

 

- 피해야 할 성분 : 에르고타민(혈관 및 자궁 수축 유발, 수마트립탄( 기형아 발생 위험), 나프록센(임신 후기 태아의 동맥과 조기 폐쇄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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