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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안좋은 설탕 대신 천연식품 사용하자!

별곰세상 2017. 12. 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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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설탕대신으로 사용할수 있는 꿀을 가장많이 알고있지만 사실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스럽다 또한 천연꿀이 아닌 사양꿀의 경우 설탕을 벌에게 먹여서 만든 꿀이기 때문에 천연꿀에 비해 효능이 적은것이 사실이다. 또한 꿀은 임산부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먹을수 없다는 점과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면 설탕대신에 사용할수 있는 재료가 어떤것이 있을까? 오늘은 다양한 설탕 대용식품 들에 대해 알아보자!

 

 설탕이 몸에 안좋은 이유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정제, 가공하여 만든것으로 가공과정중에 다양한 화학제품들을 사용한다. 이온 교환수지법의 정제방법에 사용되는 화학원료는 스티롤, 디비닐벤졸, 과산화벤졸, 폴리비닐 알코올, 벤조 나이트, 농황산, 가성소다, 크롬메틸, 디에틸렌트리아민 등의 화학약품들로 대부분 공업용이거나 심한경우 독극물에 해당하는 원료로 설탕제조 과정중에 독성 성분이 수용약에 절대 용출되지 않는다고는 단언 할수 없다는 점이다.  

 

또한 가장문제가 되는것은 백설탕에는 다른 영양소는 전혀 들어있지 않고 수분0.5%를 제외하고는 99.5%가 당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당류의 결합으로 하나만 끓으면 단당류의 형태로 우리몸에 쉽게 흡수가 된다. 이런 과한 당질의 섭취는 우리몸에 칼슘 결핍, 비타민 결핍, 위장병, 저혈당증, 비만등의 질병을 야기시키는 원인으로 작동된다.

 

우리는 설탕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커피, 껌, 과자, 라면, 소스, 아이스크림, 음료수, 빵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설탕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면된다. 우리가 달다고 느끼지 못하는 음식, 더 심한경우는 무설탕이라고 표시된 제품에도 상당량의 과당이 들어있기 때문에 설탕과 같은 작용을 한다.

 

 

 설탕 대용 천연식품

1. 스테비아

요즘 천연 감미료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허브인 스테비아는 원산지는 파라과이의 약초로 최근 당성분을 농축 추출해 설탕 대신 감미료로 쓰이거나 다이어트 건강식품, 안티 에이징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테비아의 테비오사이드성분은 섵탕의 250~300배, 레바우디오사이드 성분은 설탕의 350~450배의 달콤함을 가졌다고 한다. 설탕보다 300배 가까이 달지만 열량은 100분의 1에 가까워 저열량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당뇨병 개선에 대한 효능일 것이다. 스테비아가 심혈관 질환 혹은 제 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를 증가 시키는 대사 증후군을 개선 해주는 효과와 낮은 칼로리로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당뇨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스테비아의 줄기에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우리몸의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역활을 한다. 또한 비타민A, E, 나트륨, 갈륨 등의 천연성분이 포함되고 있어 우리몸과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주의할 점은 미국의 과학잡지에 '스테비아 쥐실험결과 생식(임신)능력이 감소된다'는 연구기사와 식물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위장장애, 설사, 식욕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과잉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

2. 양파설탕

가열하지 않은 양파은 유황 화합물 때문에 매웃맛이 강하지만 가열하거나 조리과정을 지나면 양파의 자당과 과당 포도당으로 단맛이 느껴진다. 이부분을 활용하여 양파설탕을 만들어 천연 대용식품으로 활용할수 있다. 휘발성 성분인 유황 화합물은 가열하면 증발하고 일부는 단맛 성분으로 변하게 된다. 여기에 수분을 더 증발시키게 되면 양파의 단맛이 응축시시는데 오랜시간 동안 낮은 온도로 볶거나 가열하면 단맛 성분의 일부는 갈색의 '프락토올리고당'과 '메라노이진'이라는 성분 등으로 변하게 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체내에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않는 성분이라서 당뇨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좋으며 메라노이진 성분은 콜레스테롤 활동을 억제하고 몸의 산화를 막는 물질이다.

 

양파설탕 만드는 방법

1) 양파의 껍질은 따로 분리해 말려준다.

2) 껍질을 벗기고 손질한 양파를 믹서에 갈아준후 말린 껍질과 함께 보온 밥통에 넣는다.

3) 2일동안 보온상태를 유지한다. 양파가 갈색으로 변하고 특유의 단맛을 내면 다된것이다.

4) 갈색으로 변한 양파를 거름 천으로 즙을 짜낸다.

 

유의할 점은 양파는 성질이 따듯한 편으로 열이 많고 땀이 많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출혈성 질환 환자에게는 좋지가 않다고 하니 양파가 본인에게 맞는지 유의하고 드시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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