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상한음식 구별법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먹거리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먹는 것도 중요하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어떤 보약보다도 몸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선별할 수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눈으로 보고 냄새로 느껴진다면 좋겟지만 만약 상했는지 아닌지 잘 모르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오늘은 상한 음식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달걀
달걀 요리를 하다보면 깨고보면 상한 달걀이 섞여서 요리를 망치는 일이 있을 것이다. 상한 달걀은 겉으로 보기엔 구별해 나기가 어렵다. 달걀의 유통기한은 냉장보관시 한달정도 인데 한달이상 지난 계란은 건강에 안좋을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때 달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소금 1스푼을 물에 넣고 달걀을 띄워보면 상한 달걀은 물 위에 뜨고 안 상한 달걀은 물아래로 가라 앉는다. 만약 오래보관 했던 달걀이 의심스럽다면 미리 해보는것을 권한다.
2. 우유
우유의 경우 유통기한이 10일 정도인데 미개봉시 40~50일 까지 보관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보관상태에 따라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우유가 상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우유를 생수에 몇방울 떨어트려 보는 것이다, 우유가 물속에서 가라앉지 않고 퍼지면 상한 것이다. 상한 우유는 섭취하는 것보다는 피부미용 이나 가죽청소할 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드린다.
3. 육류
육류는 식중독을 일으킬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가장 주의를 해야하는 식품이다. 오래보관하기 위해서는 구입하고 포장그대로 공기과의 접촉을 최대한 막는 것이 좋다. 2~3일이 지나면 육즙이 흘러나와 선도 저하가 시작되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소고기, 돼지고기의 경우 냉동은 6개월 정도 보관가능하며 양념이 되어 있거나 썰려있다면 1개원에서 2개월내에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해동시켰을 때 육류의 색이 하얗게 변했다면 이미 상한 상태로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닭고기의 경우 냉동 2개월까지 가능하며 얼리면 맛이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삶았다가 뜨거울때 냉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닭고기는 상하면 색이 검게 변하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므로 이상징후가 있다면 가급적 버리는 것이 좋다.
4. 생선
생선의 경우 내장을 제거하고 1마리씩 개별포장하는것이 좋으며 냉기가 강한 냉장실 안쪽이나 생선 전용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동상태에서 생선의 경우 소금을 안뿌린 생건은 2~3개월 소금을 뿌린 생선은 6개월정도 보관할수 있다. 오랫동안 냉동실에 보관되면 생선도 상할수 있기 때문에 확인을 꼭 해봐야 한다. 생선을 해동시키고 생선이 스폰지같이 말랑말랑 하고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색이 변하지 않아도 상한 생선이다.
5. 야채
야채는 물기가 마르지 않게 밀폐용기나 비닐팩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물기가 많은 야채는 쉽게 얼거나 무를수 있기 때문에 채소칸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신문지에 말아서 비닐팩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야채의 경우 만젔을 때 물렁하고 색이 변하며 말라있다면 상한 경우으며 마늘은 끈적한 점액질이 있으면 상하는 중이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
7.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냉동실에 있기 때문에 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이스크림도 오래되면 상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이 냉동상태였는데도 녹은 상태가 나타난다면 유지방이 변한 것이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아이스크림을 좀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비닐이나 지퍼팩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8. 굴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상한 굴이나 오염된 환경에서 자란 굴을 먹었을때 생길수 있는 질병으로 굴을 날것으로 먹기보다는 85도 에서 1분이상 가열하여 섭취하는것이 좋다. 신선한 굴은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탈력이 있고 미끈미끈하다. 굴에서 나온 점액질은 색이 진하다. 빛깔이 밝고 선명하며 유백색의 광택이 있으며 굴의 테두리 부분이 선명하고 검은 빛을 띄면 신선한 것이다. 상한 굴의 경우 빛깔이 탁하고 탈력이 없으며 광택이 적다. 만약 굴의 테두리 부분이 물에 부풀어 있다면 저장기간이 오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