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기

먹는 스트레스해소, 폭식을 막는 방법

별곰세상 2017. 9. 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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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스트레스해소, 폭식을 막는 방법

잘못된 식습관은 우리몸을 병들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될수 있다. 우리는 평생 다이어트와 살찌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 학업, 인간관계, 사랑 등 모든 일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술도 마시고, 맛있는것도 먹고 사람들과 수다도 떤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스트레스는 해소되지만 우리몸은 살이 찌거나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안좋은 영향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하고, 다이어트 약을 먹고 음식을 절제 한다. 이런 생활은 또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는 다시 폭식이라는 형태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행동으로 이어진다. 이런 악순환의 반복은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약하게 만든다. 오늘은 폭식의 원인과 폭식을 막기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폭식의 원인

우선 폭식을 하는 이유 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하나는 불규칙적인 식습관이다. 직장인이나 학생 등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식사시간은 단순한 열량보충을 넘어서 휴식의 시간이다.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밥대신 다른 군것질을 한다거나 하루에 한끼만 먹는 등 불규칙 적인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저녘엔 폭식으로 이어지기 쉬워진다. 또한 군것질은 열량은 높고 포만감은 낮아 필요한 연량보다 많이 섭취하여 지방으로 우리몸에 쌓이기 쉬우며 식사를 주기적으로 거르게 되면 몸에서 비축하려는 성질로 인하여 오히려 살을 찌우고 식욕을 자극하여 저녘에 폭식을 하는 식습관으로 변할수 있다.

두번째는 감정적 원인의 폭식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폭식으로 감정적인 폭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본인이 배가 고픈지 깨닫지 못하고 마음이 진정될때 까지 계속 폭식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여성은 월경으로 인해 주기를 앞두고 급격히 식욕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에스트로겐의 과다 분비로 인해 호로몬 조절을 위해 미네랄과 칼슘, 철분 등이 과다 소비되고 식욕이 증가한다. 감정적인 폭식의 경우 절재하기가 매우 힘든 경우가 많다. 감정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이어트 약이나 식욕조절제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다.

 

 

 폭식의 위험성, 폭식증

폭식을 단순한 안좋은 식습관으로 보기에는 위험성이 많다. 폭식이 계속 되가보면 폭식증으로 발전될수 있다. 음식을 너무 안 먹어서 생기는 질병이 거식증이라면 폭식증은 감정 상태나 스트레스로 인해 음식을 절제 하지 못하는 섭식장애라고 할수 있다. 폭식증은 다이어트 문화가 확산되고 외모를 중시하는 인식이 많아져감에 따라 주로 젊은 여성에서 발병되며 대부분 청소년기에 증상이 처음 시작된다. 폭식증은 반복적으로 음식을 폭식핟고 스스로의 힘으로 음식을 절제하고 조절하는 것이 힘들다. 먹고 난후에는 후회와 제중을 줄이려고 먹은 음식을 억지로 토해내거나, 변비약이나 이뇨제 같은 약물을 사용하거나 운동에 심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폭식증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본인이 남들에 비해 뚱뚱하고 생각하며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잦은 구토로 인해 폭식증을 오래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식도나 위가 찢어지거나 상처가 나있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장애, 충동조절장애, 약물남용 같은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폭식증을 질병으로 보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 외에 정신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 영양사에게 올바른 영양 교육및 영양 관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폭식을 막는 방법

1. "정말 배가 고픈가?"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해진 식사 이외에 또 배가 고픈 느낌이나 생각이 든다면 "정말 배가 고픈가?"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가 고프다고 바로 음식을 먹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여유를 갖는다. 처음에는 매우 힘들 수있다. 습관처럼 배고고플때 바로 음식을 입에 넣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마음속으로 정말 나에게 필요한지 생각을 한후에 음식을 먹는 습관을 만들면 폭식하는 습관을 많이 줄일수 있다.

 

2. 음식 일기로 내 식사 패턴을 확인한다.

매일 음식을 먹은후 음식 일기를 쓴다. 시간과 장소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먹으며 무슨 느낌과 맛이었는지 얼만큼 먹었는지 먹은 뒤에 느낌은 어땠는지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다. 음식에 대해 단순히 내 배를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휴식을 얻고 마음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식사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음식일기를 쓰다보면 본인의 폭식하는 패턴을 알수 있게 되고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3. 음식없이 위로받는 방법

음식을 통해서 감정적 공허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안을 받았다면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마음의 위한을 받아보자.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거나, 친구에게 전화하여 수다를 떠는 것도 좋다. 공예나 만다라 색칠등 손을 움직이는 활동도 잡념을 잊게 하는 좋은 활동이다. 요리를 해보는 것을 어떨까? 본인 혼자만을 위한 요리도 좋고 가족 혹은 친구들을 위한 요리도 좋다. 본인에게 좋은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음식을 만들고 건강한 마음을 담아 집중하면 그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될것이다.

 

4. 스트레스는 미리미리 푼다.

스트레스는 폭식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요인중 하나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격한 운동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요가를 시작해보는 것을 권한다. 요가는 다른 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적이지만 가만히 앉아있는 명상 보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고 요가를 통해 온옴을 스트레칭해주고 릴렉스 해주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요가를 요래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강화되고 몸의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켜준다. 다이어트레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폭식을 격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린다.

 

5. 나쁜 음식은 냉장고에서 추방한다.

그동안 주방을 가득 매우고 있던 고칼로리의 음식들은 모두 버리도록하자. 폭식증은 음식이 눈앞에 있을때 가장 절제 하기가 힘들어 진다. 그런 면에서 눈앞에서 안좋은 음식을 버리는 행동 부터가 굳은 의지의 표현이며 훨씬 음식에 대한 절제가 늘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 자리를 건강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생선 등으로 채워넣도록 하자. 본인에게 맞는 식단을 짜고 식접 신선한 음식을 고르며 주방을 채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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