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기

나도모르게 찔끔?! 요실금 숨기지 마세요

별곰세상 2017. 9. 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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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모르게 찔끔?! 요실금 숨기지 마세요

요실금이라고 하면 주로 40대 이상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증상으로 생각해왔었다. 나이가 들면 생기는 증상으로 치부해 버리거나 창피하다는 이유로 치료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남성과 청소년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는 증상이 되었으며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운동을 해주는것이 좋다. 자칫 방치하다 대인기피증, 사회생활 부적응 등의 질환으로 발전할수 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보지 않는것이 중요하며 치료와 운동으로 충분히 호전될수 있기 때문에 해보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것이 좋다.

 

 

 요실금이란?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나오는 질병이다. 정상적인 배뇨작용이라면 소변이 방광에서 모여서 충분히 채워졌다는 느낌을 느끼고 화장실을 가지만 요실금 환자의 경우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방황이 수축하거나 소변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요도 괄약근 및 골반근육이 약화되어 소변을 흘리게 된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에스트로겐 농도 저하 등으로 골반 근육이 약화되면서 요실금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신경 질환 환자,노인, 청소년에게도 요실금이 생길수 있다. 말초 신경 질환이 기존에 있는 경우 방광과 요도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요실금을 단순한 증상으로 보지 않고 여러 원인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다각적인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조심해야되는 요실금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방광 주변의 근육과 조직이 잘 수축하며 예민해지게 된다. 근육수축에 영향을 주는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는데 반해 근육의 수축력이 떨어져 괄약근 조절이 잘되지 않을 수 있어 여름보다 겨울에 요실금 증상이 더 빈번하게 일어날수 있다. 또한 여름에 땀으로 배출되던 수분이 겨울에는 소변으로 더많이 배출되어 겨울철 요실금 증상을 더욱 심하게한다.

 

 요실금 치료와 운동법

1. 수술, 약물치료 및 행동요법

대부분 골반 강화 운동이나 전기 또는 자기를 이용한 골반 내 근육강화하는 물리치료로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소변이 갑자기 마려울때 의도적으로 참는 연습을 하거나 방광의 수축을 억제하는 항콜린성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이외에도 질이나 항문 주위, 골반 부위를 약한 전류로 자극하여 척수와 대뇌 반사를 통해 불필요한 방광 수축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증상이 너무 심해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혹은 물리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때  수술적 치료도 가능하다.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지만 주로 슬링수술을 진행하며 요도 뒤쪽 납작하고 긴 인조 테이프를 걸어주는 방법으로 테이프가 요도를 지지해주어 복압이 상승할때 소변이 새러나가지 않도록 해준다.

 

2. 운동법

케켈 운동은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법으로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면 요실금 예방및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방귀가 나오려는 것을 참는 느낌또는 항문을 위로 당겨 준다는 느낌으로 수 초간 항문과 골반근육을 수축시켰다가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할수 있는 운동으로 30초 수축하기, 1분 수축하기 등 강도를 조절할수 있다. 이외에 골반 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요가, 스트레칭도 좋으며 이런 운동을 통해서 몸의 근육을 이완해주고 근육을 튼튼하게 단련해준다.

 

 

 요실금 예방 생활법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과 변비를 예방하는것이 중요한데 살이찌면 복압성 요실금이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복부에 힘이 들어가면 소변이 새는것이 복압성 요실금으로 살이 찌면 복압이 높아지기 쉬워진다. 쪼한 변비가 심해도 복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해주는것이 중요하다. 탄산음료,카페인, 우유및 유제품, 매운음식등은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으로 되도록 섭취를 줄이는것이 좋다. 방관과 신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것도 좋다. 죽순은 수분을 보충해주고 방광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요실금 치료에 도움이 되며, 참마는 약해진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강화기켜주는 효능이 뛰어나다. 복분자는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항상화 효과가 좋고 산수유와 마찬가지로 신장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콩은 이소플라본이라는 여성호로몬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이 있어 체내에 에스트로겐 분비를 돕는 역활을 한다. 호두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것을 진정 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요실금 환자에게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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