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기

콧물이 나는 이유, 멈추게 하는 방법

별곰세상 2017. 9. 4. 17:52
반응형

콧물이 나는 이유, 멈추게 하는 방법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서 코를 훌쩍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코가 막히고 답답하고 콧물이 줄줄 흘러서 코를 자꾸 풀고 하다보면 코 밑이 헐기도 한다. 머리도 지끈지끈 거리고 신경이 쓰여서 다른 일에 집중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단순한 콧물이 흐르는 증상 하나 뿐이지만  건강의 적신호 일수 있다. 콧물이 왜 흐르는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알맞은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콧물이 나는 이유와 멈추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콧물이 나는 이유

1. 바이러스성 감염, 감기

약 200개 정도의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 들이 세상에 존재한다. 그만큼 흔하게 걸리는 질병이다. 호흡이나 피부를 통해서 감염이되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몸은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낸다. 안타깝게도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 감기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우리는 감기에 다시 걸리게 된다. 감기에 걸리면 콧속 혈관이 부어오르고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코 점막 안의 조직에서 물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콧물이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3일 동안 45번 정도 코를 푼다고 한다. 그만큼 콧물이 많이 나오며 세게 푼다고 해서 코막힘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코가 막히면 귀에 잇는 고막도 팽창하여 귀가 멍멍해진다. 열이나고 두통에 기침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2. 충농

축농증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코 주변의 얼굴 뼈 속에 있는 공간에 염증이 생겨 코점막이 붓고, 고름같은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축농증이라고 한다. 이때 나오는 콧물은 투명한 색이 아닌 누런색이나 녹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노란콧물, 코막힘, 코맹맹이 소리가 심하게 나고 코와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와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후비루)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더 진행되면 후각이 감퇴되고 두통 및 집중력 감퇴, 중이염이나 기관지 염이 생기기도 한다.

 

3.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유전적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중 하나이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와 공기오염, 스트레스, 감기 등으로 인해서 비염이 악화되는데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하고 맑은 콧물과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가 막히는 증상들이 있다. 콧물과 코막힘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만성적으로 변하게되면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나타날수 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고 제거하거나 멀리하는것이 가장 좋으며 적절한 약물 요법을 받거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방법등이 있다.

 

 콧물 멈추게 하는 방법

1. 따듯한 물을 꾸준히 많이 마신다.

물을 자주 마셔주어 체내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건조한 코를 촉촉하게 만들어 묽은 상태를 만들어주면 코를 푸는 것도 수워해지고, 숨쉬기는 훨씬 편해지는 효과가 있다. 물은 따듯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기호에 따라 생강차, 꿀차등 목과 토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따듯한 차를 먹으므로서 체온이 상승하면 체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몸을 따듯하게 해주기 때문에 콧물이 쉽게 나오고 코 점막에도 습기가 차면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효과도 있다.

 

2.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실내 온도는 약 24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집안의 미세먼지 배출을 위해 하루 2시간에 한번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집안의 섬유로 된 물건을 최소화하고 진드기가 잘 서식하는 침대와 이불보는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세탁하여 세균을 박멸하는 것이 좋다. 의류와 침구는 건조기를 이용해 말리면 섬유의 먼지를 많이 줄일수 있다. 만약 집안에서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침과 배설물, 빠진 털 등을 깨끗하게 치우는 것이 중요하다.

 

3. 코에 좋은 혈자리를 눌러준다.

콧볼 바로 양 옆에 영향혈 이라는 자리를 눌러준다. 이곳을 30회 이상 꾹꾹 눌러주면 콧구멍이 뚫어지고 콧속으로 자연의 향취를 불러올 수 있는 자리로 비염, 코막힘, 콧물, 비염, 감기, 알러지 비염 등에 효과가 있다. 손으로 누르거나 자극을 주어서 효과를 볼수 있다. 코의 기능을 증강시키고 점막을 강화하여 외부의 공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어 코의 호흡과 관련된 질병 즉 비염에 효과가 좋다.

반응형